관창초등학교(교장 권창주)가 두산 연강재단으로부터 기증도서 1,000권을 23일에 전달 받았다.

관창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읽을거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강재단의 도서보내기사업에 응모해 지원교로 선정되어 1,00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특히 연강재단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활동에 필요한 도서를 기증하기 위해 학교에서 도서 목록을 선정하도록 해 관창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많은 도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온 도서를 본 학생들은 “책이 많아져서 좋고, 이번에 들어온 책 들이 너무 맘에 들어요. 책을 기증해 주신 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읽을래요”라며 전했다.

관창초등학교 도서관에는 이 날 기증받은 1,000권을 포함 9,6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서를 확충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