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주요 사업을 조기발주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이시우 시장이 지난 1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관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일 한내로 개설공사, 동대초등학교진입도로 개설공사, 대천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무창포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공사 등 주요 사업장을 시찰하면서 특히 동대초등학교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등·학교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안전시설을 설치토록하고 가능한 한 조기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계속해 3일에는 장애인보호작업장, 다산자원, 제일석산, 군도7호 확·포장공사 등을 둘러보고 특히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생산설비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장애인 고용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작업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군도7호 확·포장공사 현장에서는 “지방도 610호로 승격돼 충남도에서 관리하게 되는 만큼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장 시찰을 통해 “주요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민원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이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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