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윤세중 축협조합장 후보, 임동칠 축협조합장 후보, 최대윤 수협조합장 후보.

오는 23일 동시에 실시되는 보령축협과 보령수협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익수)는 보령축협조합장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지며, 보령수협은 단독출마로 인해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투표일 당일 당선증을 교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보령축협 조합장선거에는 윤세중씨와 임동칠씨가 각각 후보로 등록했으며, 보령수협 조합장 선거에는 최대윤 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보령축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윤세중(55) 후보는 광천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보령시축산업협동조합 전무를 역임했다.

기호2번 임동칠(62) 후보는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보령시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보령수협 조합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최대윤(53) 후보는 군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수산과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제20대 보령수협조합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되면 오는 2015년 3월 실시되는 조합장 동시선거까지 약 2년 6개월의 기간동안 각 조합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