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단풍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성)에서는 올 해로 11회 째를 맞는 '성주산 단풍축제'를 오는 11월 3일 하루 일정으로 성주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축제는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경기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시민 노래자랑과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트롯가요제, 어린이 사생대회, 글짓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농악놀이, 연예인과 예술단 초청공연,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연계행사로 양송이 등 성주면 특산품 판매·시식코너, 등산대회도 개최하고, 푸짐한 경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김기성 추진위원장은 "11회를 맞는 성주산 단풍축제 날 성주면민을 포함한 온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축제의 날이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시민 노래자랑과 중·고 청소년 트롯가요제 등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성주산 단풍축제는 가을철이면 졸참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가을철 단풍이 특히 아름다운 성주산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리고 주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지난 2002년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