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9 화 12:25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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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보령시는 반성하라!
고종군(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2012년 09월 11일 (화) 16:12:22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김정원 의장은 조례개정을 누가 했는지 시민들 앞에 떳떳하게 밝혀야...

◎이시우 시장 전임시장에게 책임전가는 무능과 부패..
  대한민국 잘못은 전부 단군할아버지 책임이란 말인가...


시립노인병원 설립 당시 보령시는 건축비를 추가로 기부채납토록 2차공모를 해서 (구)대명중학교 부지가 아닌 청라 장산리에 시립병원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은근슬쩍 조례를 개정하여 기부채납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병원이득금을 찾아가도록 조례개정후 협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시장명의로 공모하고 공모내용대로 하지 않고 시가 이미받은 기부채납금을 스스로 손해보면서 돌려주는 것도 필자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지만 시립병원으로서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할 병원이득금마저 개인이 찾아갈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은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입니다.

시비로 병원을 짓고 기부채납금은 돌려주고 임대료 한푼 안받고 이득금을 개인이 찾아갈 수 있다면 이것은 시립병원이 아니라 개인병원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보건소장이 이런 부당한 조례개정을 위해서 시의원들에게 읍소하고 보령시 의회가 이런 한심한 조례개정을 했다면 보령시와 보령시의회가 왜, 누가, 이런일을 시킨건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돈을 받고 해준건 아니다 그러니 문제없는 것 아니냐 이러시는데 보건소장이나 시의원이 돈을 받았던 안받았던 아니면 받았는데 안걸렸던 이런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시립병원이 시민들에게 혜택을 줘야지 이득금을 운영자에게 찾아가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한심한 보건소장이 대한민국에 또 있겠습니까?
그러니 조례개정안을 낸 당사자로써 이제라도 왜 이런일을 누가 시켰는지 양심을 걸고 시민들이 납득하도록 시민들 앞에서 밝히셔야 합니다.

김정원 시의장은 시의원중에 찬성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조례가 통과되었다 하셨는데 말자체만 보면 개가 웃을 일입니다. 이제라도 시민들 앞에서 사죄하셔야 합니다. 또한 당시 시의원님들은 모두 한나라당(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선진통일당)소속 시의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을 공천한 우리지역 정당의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김태흠의원도 여기에 대한 견해를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편삼범 부의장님은 조례개정 후에 협약서를 작성하는 등 공무원들이 잘못하고 시의원들에게 떠넘겼다고 하셨는데 시의원이 뭡니까? 공무원들 시장들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의원님들 자질이 참으로 의심스럽습니다.
기부채납을 면제해준다면 임대료라도 받아서 어려운 노인 환자를 위해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현시의원님들도 이런 부분에 대하여 잘못된 조례를 방치한다면 직무유기라고 생각하며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용익 보건소 과장님은 언론인터뷰에서 다른 지자체도 투자금을 돌려준 사례가 있다는 등 한심한 변명을 하시는데 과장님은 투자금과 기부채납도 구분 못하십니까?
다른 지차체는 보령시처럼 기부채납토록 한 것이 아니라 투자금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진실을 모르는체 하면서 잘 모르는 시민들을 현혹시키지 마시길 바랍니다.
공무원이 거짓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신준희 전시장님은 보건소장이 한일이다 나는 몰랐다 시장이름으로 하지만 대부분 위임된 일이고 시장권한은 별로 안된다 하셨는데 조례개정안을 내고 시장이름으로 협약서를 서명하셨는데 진정 모르셨다는 말씀입니까!
그럼 보령시민은 두 번씩이나 바보를 시장으로 뽑았단 말입니까!
제가 더 이상 굳이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이시우시장님은 보령시 홈페이지에 분명히 건축비를 기부채납 받았다고 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시우시장님이 전임시장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면 대한민국 잘못된 것은 전부 단군 할아버지 책임입니까?
기부채납 받은 돈을 돌려주고 임대료 한푼 안받고 이득금을 찾아가도록 조례를 개정했는데 보령시가 이렇게 조례개정한 것이 맞는 것인지 안맞는 것인지 견해를 시민들 앞에 밝히셔야 합니다.
시비로 지은 시립병원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이득금을 개인이 찾아간다면 이것은 잘못된 것이고 당연히 현직시장이 고쳐야합니다. 처음조례대로 이득금은 재투자하여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사회는 결코 완벽하지도 평등하지도 않기 때문에 능력이 조금 부족하거나 가난하고 병들고 형편이 안되는 많은 노인 환자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인환자분들이 좀 더 걱정없이 치료받는 것이 정의로운 복지사회라면 이런 환자분들이 혜택을 봐야할 이득금을 개인을 위해서 조례개정하는 사회는 파렴치한 사회일 것입니다.
보건소장은 왜 이런 파렴치한 조례개정을 했는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하던지 사과해야 합니다. 김태흠의원, 보령시의원, 보령시장님은 이런 조례개정이 잘한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견해를 분명히 밝히시고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노인복지 예산마저 빼먹는 이런 파렴치한 조례개정에 대하여 보령사회 구성원들에게 잘 알 수 있도록 진실이 알려지고 바로 잡아지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이렇게 외침니다.
보령시는 썩었다.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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