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의 교육경비로 조성된 옥계초등학교의 ‘학교숲’ 모습.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금년도 상반기에 교육청 확보 41억원, 학교 확보 22억원 등 총63억원의 교육경비를 보령시로부터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확보한 사업비는 학교급식관련 사업비로 22억4,0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44개교의 학교교육환경 개선사업에 18억원, 방과후학교 운영관련 사업에 8억4,500만원, 고등학교 우수인재육성에 5억8,000만원, 행복공감학교 운영사업에 1억1,000만원, 꿈나무체육 우수선수보조금에 1억800만원, 유치원 온종일 돌봄교실사업에 1억원, 기타사업에 5억1,700만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교육지원청은 보령시(시장 이시우)와의 지속적인 유대강화와 교육사업의 연계추진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매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의 교육재정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학교에 대해서는 연도말에 교육재정 확충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교에 대하여는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혁주 교육장은 “학교 현안사업 및 교육활동 운영에 아낌없이 조기에 지원해준 보령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교육경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