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임범재)에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현악부프로그램이 학부형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속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학년 이상 초등학생 36명으로 구성된 현악부는 금년도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지원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악부 학생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더블베이스, 첼로 등 4개 파트로 나누어 김미정 방과후 학습부장 선생님의 지도하에 매일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자신감, 용기, 사회성을 길러주어 교육적 효과가 많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범재 교장은“현악부 학생들이 연주를 하면서 얼굴이 매우 밝아졌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특성화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악부 학생들은 오는 10월말 매년 개최되는 학습발표회때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후 11월로 예정된 도 단위 연주회에 참여하여 한해동안 배운 기량과 끼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