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2일 ‘서해안유류피해 대책 및 경제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공식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서해안유류피해 사고 피해민들에 대한 조속한 배상 및 보상 대책과 19대 총선의 당 공약이기도 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전시관 건립 및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해 홍문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간사 김태흠 의원 등 국회의원 6명, 원외 당협위원장 1인, 외부  전문가 2인, 당 수석전문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3일 열린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특위 회의에서는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으로부터 관련 현황 보고를 받은 후 향후 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사고 발생 후 4년 6개월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서해안 유류피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상우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