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축구인들의 큰 잔치인 보령시장기 직장·클럽 축구대회가 보령시청팀과 대우하나팀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갔다.

보령시축구협회(회장 박하석)는 1일 오전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참가 클럽 선수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보령시장기 직장·클럽 축구대회를 개막을 선언했다.

1일과 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직장8팀, 클럽 15팀 등 모두 23개 팀에서 4백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보령종합경기장과 아주자동차대학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이들 23개 직장과 클럽팀은 각각의 리그전을 거쳐 직장팀은 8일 오후3시부터, 클럽팀은 8일 오후4시부터 각각 보령종합운동장에서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시우 시장은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몰입하고 그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이라며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경기장을 질주하는 여러부느이 축구사랑이 여러분 모두를 항상 성공하는 삶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