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보령시지회(회장 임미선)는 17일 오전 세영뷔페에서 200여명의 고부와 모녀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어머니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어머니 교실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친정어머니와 딸 등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껑충 교육연구소 한영석 소장으로부터 '행복한 삶의 조건'이란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고부, 모녀간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임미선 지회장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화목하고 사랑이 충만한 가족을 위한 가족 구성원들의 이해증진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