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세수목표의 조기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건축물 일제조사 및 종합토지세 과세자료 정비 등 누락세원 발굴작업이 실시된다.
시는 탈루 은닉에 대한 엄정한 세원조사를 위해 우선 공동주택을 제외한 5만 5천여동의 재산세 부과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3월과 4월 2개월 동안 일ㅈ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본청과 읍면동 세무담당 공무원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건축물의 신축 및 증개축 건축물과 용도변경사항 및 멸실 건축물 등을 중심으로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현지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5일간을 종합토지세 과세자료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종토세 과세대상 17만 4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자료정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 기간동안 부재지주의 대상농지를 조사정리하고, 토지분할 및 용도변경된 토지의 현 이용실태와 올 해 세법 개정으로 과세전환된 토지에 대해서도 현황파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5-6월중에는 비과세 감면물건에 대하여 사용실태와 활용용도 등을 면밀히 분석, 감면 및 비과세 타당성 여부를 일제조사하여 과세누락취약분야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 해 50개 법인을 대상으로 과소신고 납부 여부와 사업장별 세액 적정여부 등 법인 특성에 맞는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와 같은 탈루 은닉에 대한 엄정한 세원조사를 통해 금년 세수목표를 조기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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