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각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김정자)는 전국 서각인들의 큰잔치인 제10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대전에서 보령시지부 회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품된 1600여점 중 서각부문에는 450여점이 출품됐으며, 보령시지부에서는 한덕순 회원이 우수상을, 한정희 회원이 오체상을 수상했다.

또 서관모, 김경남, 박용서회원이 삼체상을 수상했으며, 정정애, 이기원 회원이 각각 특선작으로 뽑혔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인사동에 있는 한국미술관에서 4월 1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자 지부장은 "바쁜 시간중에도 열심히 노력해 작품을 출품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출품작이 모두 기대이상의 평가를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