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10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권역별 지역고용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지역 일자리공시제 참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수행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일정은 권역별로 나눠 4월중 4차례로 나눠 실시되며 충청권은 12일과 13일 이틀간 웅천에 있는 비체팰시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지역고용의 현황과 통계 강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침 설명, 국가보조금 전자 관리시스템 매뉴얼 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사례공유, 지역 일자리공시제의 현황 및 과제 교육등이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2006년부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공모·선정해 해당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공모 절차를 거쳐 236개 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관계자는 "고용문제를 해결하려면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내실있는 맞춤형일자리대책이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도 지역별로 실시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공시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