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우체국(국장 정옥자)은 26일 보령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총괄국장 및 간부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인재의 직장적응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돕기 위한 선임·신임 직원 간 멘티·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선임직원들은 신임직원들과 1:1 결연을 맺은 후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도를 통한 일과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코칭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보령지역으로 발령받은 신규직원 7명은 대부분 대전권 출신자들로 가정과 고향을 떠나 낯선 지역생활에 적응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보령우체국에서는 연중 멘토링, 주니어보드, 각종 동호회 활동 등으로 업무뿐만 아니라 정서적 측면까지 고려해 직장 차원의 지원을 해오고 있다.
 
정옥자 우체국장은 "우정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잠재력을 키울 멘토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비연고 신규직원들이 보령을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직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각자 개인이 일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은 물론 원대한 비전과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