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천리조트는 28일 오후 옥마산 올레길을 찾아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경남 대표이사를 비롯한 20여명의 대천리조트 임직원들이 참석해, 올레길을 따라 겨우내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대영사 입구에서 등산객에게 생수를 제공하며 옥마산 올레길 환경보호 활동 캠페인을 벌였다.

대천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며 등산인구의 증가로 산림 훼손·오염이 심각해질 것에 대비해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옥마산 올레길이 보령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