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5일 오전 7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대천중학교와 한내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켐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켐페인에는 전재철 서장, 이시우 시장, 김혁주 교육장 등 각급 기관장과 패트롤맘, 모범운전자회,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대천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를 나눠 주며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코자 노력했으며, 한내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권윤택 보령서 생활안전과장은 "개학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향후 보령시청 및 교육지원청 등 각급 기관 및 지역 내 시민단체와 적극 협력해 중고등학교 순회 합동캠페인을 지속 실시하는 등 학교 폭력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