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로타리클럽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천로타리클럽(회장 조학환) 봉사프로젝트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한양회관에서 외국 이주민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라는 국제로타리 테마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시우 시장, 유명식 지역대표, 김동윤 자원봉사센터장, 김주을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실장과 클럽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학환 회장은 "대천클럽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불우이웃을 돕는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2일 열린 송년 모임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연말 장학금 1천5백 만원을 전달하고 보령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 5십 만원을 전달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