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 협회 보령지부장에 김동안씨(55세, 천일사 대표)가 당선됐다.
한국사협은 지난 10일 오후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 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 대 지부장에 김동안씨를 선출했다.
"보령시의 사진예술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과 더불어 회원간의 친목과 유대강화를 통해 보령시지부를 전국 최고의 지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힌 신임 김지부장은 30여년 동안 사진만을 위해 일해온 사진매니아이다.
또한 지부장 당선에 앞서 한국사협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후배 사진작가 배출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왔으며 특히 자신의 이익보다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실천에 솔선, 자랑스런 충남인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천북이 고향이며 원만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회원들에도 인기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지부장은 대한사진예술가 협회 직전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충청남도 사진대전 초대작가, 프로사진가 협회 보령시 고문, 대천문화원 회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부회장 이상호·김명겸씨, 총무 김수열씨, 감사 최정규·박석배씨, 재무 이춘배씨 등도 선출됐다.
이순금차장 sklee@pory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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