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장사 씨름대회’가 5월 8일부터 4일간 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보령시체육회는 200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보령장사 씨름대회’에는 LG투자증권, 현대중공업, 신창건설 등 3개팀이 출전해 힘의 경연을 펼치게 된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보령시체육회는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2년 결산을 승인하고 2003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2003년 주요 사업계획에는 ‘보령장사 씨름대회 개최(5월)’ ‘제2회 보령임해하프마라톤대회 개최(6월)’ ‘제1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개최(8월)’ ‘제55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참가(10월)’ 등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들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각 가맹단체별로 30여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령시 체육회는 김효기 게이트볼협회장 등 신임 가맹단체장에게 인준패를 수여하고 전임 협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조동우(성심석재 대표), 채장석(목화예식장 대표), 이규만(보령유업 대표)씨 등 3명을 추가로 부회장으로, 감사에는 강우종씨(생체협 보령축구협회장)를 선출했으며 체육회 사무국장에는 최용택씨를 임명했다.
△신임 가맹단체장
게이트볼 협회 김효기, 궁도협회 이병철, 테니스협회 강병식, 골프협회 라성준, 볼링협회 박종만, 검도협회 이대호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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