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보령시청년봉사대(회장 서정호)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보령시 한마음 자전거 타기대회'가 열렸다.

자전거타기 대회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건강 보호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 온난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 공공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출발 구시다리, 대천천변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구간에서 실시됐다.

특히 자전거타기 대회와 함께 자전거타기를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병행돼 학생들에게 자전거타기를 통한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타월과 행운권을 지급해 행사가 끝난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30대등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청년봉사대 서정호 회장은 "이번 한마음 자전거 타기 대회는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모처럼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