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품관원) 충남지원 보령사무소(소장 김한천)는 2011년산 공공비축 건조벼 매입검사를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7일 주산면 금암창고를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관내 15개 매입장소에서 이뤄지며 3개 검사반을 투입될 예정이다.

매입물량은 건조벼 2,864톤으로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 기준으로 특등 48,550원, 1등 47,000원, 3등 39,970원이다.

매입규격은 포장단량은 초장제를 제외한 알속무게를 기준으로 소형포장벼 40㎏, 대형포장벼(톤백) 800㎏이며, 포장자재는 농협공급 또는 시중판매 P·P대(KS규격품이면서 농식품부고시 규격) 이다.
 
매입시 등급별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최종 매입가는 산지 쌀 값 조사후 내년 1월중에 정산하게 된다.

품관원 관계자는 "미질향상 및 농가소득 손실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건조벼 수분규격이 13.0%~15% 사이로 규정돼 있다"며 "출하 농가에서는 과잉건조 등 수분규격 미달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공비축 벼 매입검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보령사무소(932-60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의 2011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2가지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