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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폐광촌,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으로 공공미술작품 15점 설치
2011년 10월 25일 (화) 15:14:2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 성주8리 입구 건물벽면에 그려질 ‘광부의 웃음’

보령시는 마을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황진문화예술연구소(대표 이상봉)와 함께 성주면 성주8리 폐광촌에 '다시 그려진 성주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공미술 작품 15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역사·지리·생태·문화적 가치가 잠재되어 있는 마을과 거점시설을 공공미술을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설치되는 공공미술 작품은 벽화, 조각, 조형물 등 14개 작품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미술품을 토대로 제작되는 1개 작품 등 총 15개 작품이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대표작가 이상봉을 비롯한 4명의 작가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설치미술과 예술창작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다양한 조형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성주8리는 1970~80년대 석탄산업이 활발했을 무렵 광부들이 거주하던 사택의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관리소홀과 노후로 인해 미관을 저해해 왔다.

시 관계자는 "공공미술 작품 설치를 계기로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성주8리가 기존 폐광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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