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초등학교(백은숙 교장)는 25일 '2011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 계획단계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큰 꿈, 큰 사랑'으로 실력을 키우고자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에게는 꿈과 사랑을, 교사에게는 전문성을, 학부모에게 믿음을 주는 선진 웅천 교육을 향하고자 계획을 세웠다.

학부모, 교사의 철저한 실태조사와 의견 수렴, 학생 개개인의 실태분석을 통해 현안 문제를 발견하고 발전 계획을 기초로 작성했다. 석재 공장으로 둘려 쌓인 읍 단위의 작은 소규모 학교이며 시내 학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육환경을 고려했다.

또한 학구가 커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 통학 버스를 이용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학력 증진 목표 관리제, 미래를 향한 3자격 갖추기,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등 내실있는 교육 중점 추진 계획 등 돋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 

백은숙 교장은 “학교는 작은 규모이지만 그 만큼 학생들 한명 한명을 생각하게 된다"며 "학생들이 큰 꿈, 큰 사랑으로 자라나서 모든 학생이 개인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한 교육과정을 실천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