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충남과학탐구토론 보령시 예선대회를 20일 오후 2시 명천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8팀(24명), 중학교 5팀(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탐구주제는 초등은 '물 부족 위기 극복과 과학적 해결방안 탐구', 중학교는 '신재생 에너지 또는 기존 에너지 자원의 효율성 향상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 해결을 위해 3명이 1팀이 되어 두 달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 반론, 논쟁, 평론, 논평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주어진 탐구주제에서 스스로 탐구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토론을 통해 의사를 교환함으로써 문제 해결력과 과학탐구 토론능력 배양, 과학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됐다.

금상을 수상한 초?중학교는 각 1팀은 오는 6월 20일 충청남도과학교육에서 실시하는 제29회 충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탐구토론) 보령시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