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면(면장 임민숙)은 올해 발족한 성주면주민자치위원회의 각 분야별 위원을 선발하고 지난 20일 성주문화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기업인, 이장, 주부, 지역유지, 농어업인 등 사회 각 계 각 층에서 선정됐으며, 이들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표출하고 또 하나로 묶어 실천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김기성(49세, 현 성주면 새마을협의회장)위원이, 부위원장에 황경복(59세,현 자유총연맹보령시지부성주면분회장)위원이 호선됐고 유동열(46세, 현 성주철재 대표)위원이 간사로 지명됐다.

이어서 열린 분과장 호선에서는 주민자치 분과장에 김성자(51세, 현 대천요양원 원장)위원이, 문화예술 분과장에 김강일(66세, 전 (주)한국재생유 대표이사)위원이, 사회교육 분과장에 오현숙(46세, 현 성주어린이집 원장)위원이, 사회진흥 분과장에 김구봉(57세, 현 웅천농협 이사)위원이 호선되는 등 초대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주요 임원진이 선정됐다.

김기성 위원장은 “성주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서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해 성주면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위원은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과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