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조2천409억원보다 7.3% 많은 2조4천48억원으로 정하고 확보활동에 나섰다.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분야 39건 1조2천298억원 ▲산업경제분야 26건 3천813억원 ▲농림산업분야 82건 3천613억원 ▲복지·환경분야 110건 2천776억원 ▲문화관광분야 31건 950억원 ▲재해예방분야 34건 598억원 등이다.
사회간접자본시설은 국도 확·포장 6천억원, 고속도로 건설 2천100억원, 대산항 건설 379억원, 철도개량 900억원, 국도 우회도로 건설 440억원, 지방도 건설 189억원 등이다.
산업경제분야는 아산 전자정보기기단지 조성 289억원, 충남테크노파크 조성 100억원, 장항단지 기반시설 150억원, 보령폐광지구개발 199억원, 외국인투자인프라시설 9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100억원 등으로 짜여져 있다.
농림·수산분야는 경지정리 360억원, 배수개선 260억원, 기계화 경작로 208억원, 수리시설 보수 202억원, 도서종합개발 25억원, 육상양식단지 조성 16억원 등이다.
복지·환경분야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천874억원, 2002전국장애인체전 10억원, 경로연금 215억원, 아동보육시설 79억원, 폐기물매립시설 24억원, 비위생매립정비 72억원 등으로 편성돼 있다.
문화·관광분야는 백제문화권 개발 217억원, 충남고도 옛모습되살리기 25억원, 안면도관광지개발 16억원, 문화유적정비 120억원 등과 재해위험지구정비 108억원, 수해상습지개선 160억원 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충남도 관계자는 "목표가 세워진 만큼 전담팀을 만들어 중앙부처의 사전 자료 수집 단계부터 적극적인 사업설명과 대응논리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심규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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