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1동(동장 조응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탁구교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체와 유지들이 탁구대등 탁구교실 운영을 위한 탁구용품을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는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경), 대천1동 체육회 회장단(회장 백경호), 태광택시(대표 김한태), 새나라상사(대표 구본춘)로부터 탁구대 4대와 탁구라켓 등 모두 350만원 상당의 탁구용품을 기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인해 인근 탁구장에 위탁 운영되던 방식을 벗어나 주민자치센터에서 직접 탁구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종전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탁구교실은 올1월 처음 운영을 시작했지만 탁구장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다보니 수강생보다는 탁구장의 여건에 맞춰야하는 불편함과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대두돼 왔다.

대천1동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받은 탁구 용품을 기반으로 6일 탁구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탁구교실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탁구교실 운영에 들어갔다"며 "오후반과 저녁반 2개반으로 프로그램을 늘려 운영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