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3회 도민체육대회 전략보고회에서 보령시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들이 이왕희 담당관의 도민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있다.

보령시가 오는 6월 9일 개막되는 제63회 도민체전 상위입상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보령시체육회(체육회장 이시우)는 18일 이시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부회장, 고문, 가맹단체장?전무이사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전략보고회는 제63회 도민체육대회의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상위입상을 위한 각 가맹단체별 훈련계획 보고와 목표달성을 위한 토의로 이어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보령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 3위를 달성키 위해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짐했다.

이시우 체육회장은 “오늘 보고회가 종합 3위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사기진작 및 체계적인 훈련 등 막바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이후 12년 만에 보령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6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보령종합경기장 등에서 19개 종목에 7000여명의 임원?선수단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