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신영, 공동회장 이홍집)는 올해 3월부터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 지원으로 소황사구에 자연환경안내원을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환경안내원 배치는 국민들의 생태체험ㆍ관찰수요 중가 대비, 체계적인 생태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환경보전 의식 제고 및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안내원은 올 3월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소황사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전지역 안내, 해양환경 감시ㆍ계도활동, 생태해설,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에 탐방안내소ㆍ탐방용목도ㆍ모래포집기ㆍ생태군락지 조성ㆍ위해식물 제거ㆍ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밖에도 주변환경정화사업 및 생태탐방 프로그램개발, 위해식물제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사구포락방지활동, 환경훼손 감시ㆍ계도활동, 생태탐방홍보활동, 모래포집기 설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단체탐방(20명이상)을 하거나 안내해설이 필요한 경우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931-99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