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보령시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참가 학생들이 한지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지난 달 28일 한국야쿠르트의 후원으로 대천초등학교(교장 조성재)에서 진행했던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겨울방학교실은 “몸 튼튼, 마음 튼튼 나는야 슈퍼맨”이라는 주제로 건양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와 함께 보령시 3개교(대천초 ? 한내초 ? 명천초) 36명의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급식지원, 학습지도, 도서나눔, 눈썰매장 체험, 한지공예, 전주한옥마을 견학, 보령시 보건소 지원으로 아동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주 동안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윤여복)은“앞으로 진행될 방학교실에서는 지역사회 내 더 많은 결식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보호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은 지역사회 내 결식아동의 건강한 발육을 도모하고 교육적 ? 문화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자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번째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