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이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에서 앞장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서민들을 위한 금융업체인 대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강복식)에서도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대천신협은 26일 보령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백미 400포(10kg, 800만원 상당)을 전달,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한국전통민속문화보존회(회장 김현길)도 참석해 떡과 생필품 20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는 기탁 받은 쌀을 설 명절 전인 31일까지 관내 기초수급자 320가구와 행복보령푸드마켓에 전달, 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오일뱅크에서 기탁한 백미 470포(10kg, 940만원 상당)도 이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무료급식소 6개소 및 기초수급자 110가구에게 전달됐다.

한편 대천신협에서는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시군 순회 모금행사에서 1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12.30일에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보령시지회 등 5개 장애인단체에 각각 100만원을 지정기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