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0일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해당분야별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대형사건사고 및 화재예방,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대책,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해소, 쾌적한 환경조성,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처리 및 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중 7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추진에 나섰다.
특히 대형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군경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 비상 근무태세를 확립하고, 역, 터미널, 항만,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는 오는 30일부터 5일간 시내버스 11개노선연장운행, 택시부제해제, 연휴기간 당직정비센터운영,관광안내소운영, 터미널 안전요원배치,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최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중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예비차를 활용 증회 운행을 실시하며, 법인 및 개인택시 308대의 부제를 전면 해제하고, 심야열차 도착 승객들을 위해 성주 백운사등 10개 노선에 대해 한시적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또한 자가운전 귀성객 편의를 위해 시내 교통혼잡 지역 6개소에 안내원을 배치하고 차량고장에 대비 정비업체가 중심이 되어 당직 정비센터를 운영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공사 진행구간 임시 개통 및 정비, 우회도로 및 교통 안내판 설치하고, 안전운행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수업체 사전 교육 및 역 터미널내 질서 청결유지 등을 사전 점검키로 했다.
시는 또 노선결행 및 노선 임의변경 운행 등에 대한 지도에 나서는 한편 부당 요금 징수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실히하는등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물가관리팀을 구성, 제수·생필품등 주요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강구하고 체불임금 해소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쾌적한 환경조성 및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주변 정화활동과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대책, 환경오염 배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불우이웃돕기 운동 전개와 정이 넘치는 고향사랑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 상수도 쓰레기 수거 가스 등 생활불편민원을 적기 처리토록 하고 엄정한 공직기강확립을 통해 직원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이밖에도 의료기관 및 보건소, 약국 등에서도 순번 근무제를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보령신문(http://www.charm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가장 많이 본 기사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
2024.5.17 금 08:52 
webmaste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