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청년회의소 2003년도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이 20일 오후 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강연부시장, 천옥석의장, 신준희 전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충남지구JC·한국JC역대 회장단, 회원, 가족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또한 스폰서 JC 인 광천 JC, 23년여 동안 우호의 정을 맺고 있는 서울 종로 JC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일 제78차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문상준씨가 대천 JC 제 3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상임부회장 최진수, 내무부장 서정호, 외무부회장 백승환, 감사 이상경·신민호씨 등이 함께 취임식을 가졌으며 ‘새 시대 청년의 힘, 대천 JC 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2003 대천청년회의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신임 문상준 회장(37세, 현대자동차과장)은 95년 대천 JC 가입이래 사무국장, 감사,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주위의 평을 듣고 있다.
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는 사명감으로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한 지역사회개발 및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JC가 되고, 이로써 청년들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JCI 신조제창 및 강령낭독으로 시작해, JC 발전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명예회원 추대패 전달, 이어 2003년도를 이끌어 갈 회장단 및 감사 선서, 메달 및 정기전수, 인사 순으로 계속됐다. 취임식에 앞서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대천 JC 2003 전역식이 개최됐으며 구자홍, 김주상, 김종명, 이흥재회원등 4명이 전역, 특우회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전역자들은 후배사랑의 마음을 모아 신임 문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청년들의 대표 단체로 자리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다음은 2003 대천 JC 전역식,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에서 표창을 받은 회원들의 명단이다.
▲ 전역식
국회의원표창:이흥재/ 자랑스런선배 JC상:최용구/ 최우수회원 :김현호/ 우수회원:신민호/ 최우수분과위원장상:백승환 /〃부인회원상:오현미/ 〃신입회원상:김재훈/ 우수신입회원상: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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