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시장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지난 15일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를 앞두고 잇는 중앙부처(국회)를 방문해 그간 답보상태에 있던 국도 36호(보령 화산동~청양 화성읍) 도로건설 확포장 사업을 실시설계 발주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구간은 최근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평일 9,192대, 주말 1일 교통량이 11,164대에 이를 정도로 조기확장이 시급했던 구간이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보령시는 세종시와 연계되는 교통망을 조기구축함은 물론 서해안지역과 충남 내륙을 연결해 중부권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밖에도 ▲보령~부여간 도로건설(국도 40호) ▲보령머드축제 지원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지역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같은 날 한국중부발전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요청한 고도제한 완화 및 용도지역 변경 등 행정절차이행에 적극적으로 공동 대처해 이전 기한 내 본사 이전을 협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월 5일 정부부처 방문에서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보령머드축제의 지속적인 지원, 광해관리공단의 성주 폐광지역 안전용역 조사를 확답을 받은 바 있다.

이시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중앙부처 근무 공무원, 출향인사등과 정부예산 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로 뛰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