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2. 1부터 12. 13까지 실시하는 2010 농림어업총 조사의 일선현장에서 뛰게 될 조사요원을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시군별로 모집 공고를 거쳐 11. 19까지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예정인원은 총 3,242명이며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업무 보조원 등으로 구분 채용하게 되는데, 시군별로는 천안 258명, 공주 243명, 보령 218명, 아산 225명, 서산 273명, 논산 242명, 계룡 13명, 금산 165명, 부여 212명, 서천 174명, 청양 119명, 홍성 216명, 예산 213명, 태안 241명, 당진 307명 등이다.

응모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기간 중 업무수행이 가능하면 된다.

특히, 2010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경험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및 장애인과 다자녀 보육가구(관련서류 제출자에 한함)도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접수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직접 등록하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시군청에 서면접수 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조사요원 채용신청서 1가지로 홈페이지에서 출력 하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비치한 것을 활용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읍면동장이 시장·군수에게 채용 후보자를 추천하면 시장·군수가 심사를 통해 채용 확정하게 되며, 합격자는 11. 19일 이후 농림어업 총조사 및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서는 경험있는 분과 지역실정을 잘 아는 분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요원을 비롯하여 통리장님 등이 모집공고에 많이 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