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복지 시설·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보령시지부(지부장 최칠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복지·시설 단체 등 9개 기관 70여명의 종사자가 참석했다.

이날 충청남도 장애인복지담당의 ‘장애인 복지시책 설명 및 재무관리’에 이어 보령시 행복나눔과장으로부터 시설 종사자 복무관리 등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성상 학습기회와 관련 기관간 교류가 적은 실무자에게 친교의 기회와 정보 공유를 통해 민간복지의 역량강화와 한 단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 중 일선에서 장애인복지를 실현하는 종사자들에게 업무전문성 향상과 민·관간 정보공유 등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