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순수미술 창작 모임인 ‘우리사이 그림회’(회장 전연숙)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6일까지 ‘우리사이 그림전’을 개최한다.

우리사이 그림회는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의 활성화를 기하고 개개인의 자질향상을 위해 1995년 창립해 올해로 열네번째 전시회를 열고있다.

이번 우리사이 그림전은 한국화 김동안, 오명진, 장보선, 정월규, 박주남, 서양화 김덕일, 오난숙, 복민숙, 이소영, 이은주, 전연숙, 정미화, 최선옥, 김부권, 디자인 오종원 등 15인의 작가들이 2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가들의 개성을 담은 각각의 작품은 오랜 여운으로 남는 국화향기처럼 시민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과 느낌을 전해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