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시민들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잔존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정비함으로써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 해를 규제개혁 정착의 해로 정하고 지난 달 말 2001년 규제개혁업무추진계획을 마련해 각 실과 사업소와 읍면동에 시달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해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 222건을 정비한 바 있는 시는 올 해에도 잔존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이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치법규 제정 및 개정시 전문기관의 의견수렴과 사전심사를 강화하여 초기단계부터 규제사항을 최대한 억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규제의 등록 및 공표, 규제신설 강화에 대한 심사시 반드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치도록 조치하는 등 추진체제를 재정비 운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규제개혁 담당부서에만 설치돼 있던 행정규제개혁신고센터를 민원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원실내에 추가로 설치(930-3469)하여 불편 부담규제를 접수키로 하는 한편 시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민원실에서 접수하는 민원, 시민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처리하는 모든 민원서류를 대상으로 규제개혁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부착하는 '규제개혁 메시지제'를 도입·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신고된 규제는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 조치토록 하고 규제정비 후에는 반드시 민원인에게 회신토록 하므로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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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6 화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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