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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고정1리 이장선거 ‘시끌’
위장전입 등 부정선거 의혹 제기... 주민간 갈등 고조
2010년 08월 31일 (화) 10:56:48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주교면 고정1리가 이장선거 문제로 마을 주민간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주교면 고정1리 마을주민 30여명은 지난 26일 주교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장 선거에 부정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고정1리 이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현 최모 이장이 마을 개발위원들의 서명을 임의로 서명 날인했으며, 위장전입을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마을 개발위원인 김모씨 등 2명은 지난 12일 실시된 개발위원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이장 추천서에 서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현 이장이 마을 개발위원들의 서명을 임의로 날인하는 등 관련서류를 위조해 면사무소에 제출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것.

또 마을 실 거주세대가 56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등록상 등재 이유로 75세대를 투표권자로 분류해 63세대가 투표한 것은 선거개입을 위해 위장전입을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이장으로 선출된 최모씨는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 12일 열린 개발위원회 회의에서 투표권자의 자격을 2010년 8월1일 이전 전입자, 1인1세대, 세대주가 없을 경우 부인이 대신투표 가능, 19시까지, 투표대조자를 결정했다는 것.

최씨는 이날 결정과정 중 개발위원인 본인과 또 다른 후보자인 안모씨는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의혹을 제기하는 주민들에게 부정선거일 경우 엄정한 수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줄것을 요청했음에도 이들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더 복잡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마을 총회에서 현 이장에 반대하는 측에서 김모씨를 새로운 이장으로 선출한 것.

이와관련 최씨는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열린 마을총회에서 자신을 반대하는 측에서 조직적인 투표준비를 하고 일방적으로 투표를 강행했다"며 "이날 결과에 대해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서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던 김모씨등 개발위원 2명이 면사무소에서 본인이 서명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주교면 관계자는 “이장선출 과정에 면사무소가 개입할 부분이 많지는 않다”며 “지난 28일 투표를 강행한 것으로 인해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지만 원칙적으로 주민간 협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원만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마을에는 발전소주변지역협력기금 등 매년 4500여만 원의 발전기금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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