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지난해 전국 및 도단위 각종 행정평가에서 골고루 입상해 시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지난해 평가대상 총30개 부문 중 아직 미 확정된 2개 부문을 제외한 28개 부문 평가 결과 총 15개 부문에서 상위에 입상해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중앙 및 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15개 분야 중 정보화사업 등 6개분야 최우수, 을지연습 등 6개 분야 우수, 고품질쌀생산대책 등 3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정보인프라 구축, 디지털 시정추진 등 정보화사업 추진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한 철저한 물가 관리로 충남도 물가안정관리 추진 평가 최우수시로 선정, 2년 연속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지역전통 문화예술 계승과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시는 제9회 한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재난관리업무 평가에서도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특히 농림부주관 퇴비증산사업에서 도 최우수,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기술보급사업에서 전국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시는 또 을지연습 평가, 지방세정종합평가, 국민기초생활보장추진, 기업유치 추진, 아름다운 숲 가꾸기 전국대회, 공무원 소양평가 등 6개 분야에서 충남도 및 산림청 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고품질 쌀생산대책 추진, 2001년 농림사업추진, 임도시설사업 등 3개분야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시우 시장은 “올해에도 각종 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업무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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