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대천청년회의소가 지난 9일 제78차 임시총회에서 선거직 임원을 모두 선출함으로써 2003년 회장단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문상준씨(37세 현대자동차과장)가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돼 대천청년회의소를 이끌게 됐다. 또 상임부회장에는 최진수씨, 내무부회장에 서정호씨, 외무부회장에 백승환씨, 감사에는 이상경씨·신민호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회장단은 오는 20일에 대천문화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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