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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20지구 조명제 총재 취임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로타리언을 위해 봉사 할 것”

2010년 07월 05일 (월) 06:58:0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3일 보령문예회관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 이취임식에서 조명제 신임총재가 지구기를 인수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

국제로타리3620지구 송산 조명제 총재가 3일 보령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총재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 김종성 충남교육감, 류근찬 국회의원, 양승조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3620지구 회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축하했다.

조 신임총재는 “지난 1년여 동안 103개클럽, 12개지역 총재지역대표님, 지구 전총재님, 회원여러분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임기동안 회원탈퇴 0%, 회원증강, 약체클럽 육성, 출산장려 홍보 등 4가지를 확실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께서 초아의 봉사를 하고 로타리 강령 및 네가지 표준을 실천할 때 우리 로타리는 날로 발전 할 것”이라며 “2010~2011년도 한해동안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로타리언이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자”고 덧붙였다.

신임 조명제 총재는 1987년 대천로타리클럽에 입회 한 후 95년 대천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20여년 동안 줄곧 봉사활동에 매진해 왔다.

이번 조 신임총재의 취임은 국제로타리 각 클럽 창립 30여년 만에 보령에서 첫 총재 배출로 더욱 의미가 있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최대의 민간 봉사단체로 세계 170개국에서 120여만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3620지구는 충남서북부 9개 시,군 100개 클럽에 4800여명의 회원들이 인도주의적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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