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 투표율은 최종 62.7%로 집계됐다. 

오후 6시 투표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85,687명 중 53,732명(부재자 2,494명 포함)이 투표해 지난 2006년보다 0.3% 높은 62.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주산면과 천북면이 각각 70.4%, 70.3%를 기록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대천5동이 54.2%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웅천읍은 62.5%, 주포면은 67%, 주교면 63.1%, 오천면 62.6%, 청소면 66.3%, 청라면 67.8%, 남포면 62.5%, 미산면 69.1%, 성주면 64.1%, 대천1동 60%, 대천2동 59.1%, 대천3동 59.1%, 대천4동 59.3% 등이다.

이같은 결과는 이번 선거가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 진영에서 치열한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투표 마감 마지막 1시간 동안 약 4.6%의 투표가 몰렸다.

[3신] 오후 1시 20분

안희정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부인 민주원씨와 함께 2일 오전 8시 논산시 연무대에 있는 연무중앙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했고,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도 2일 오전 9시경 천안 쌍용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남도지사 선거도 오후 1시 현재 38.2%(609,723명)의 투표율을 보여 지난 2006년 지방선거(38.3%)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햔편, 오전부터 투표소 상황과 근무자 격려를 위해 각 투표소를 순회하던 한 선거관리위원이 '1번'을 연상케 하는 손짓을 하는 모습이 목격돼 한때 논란이 일었다.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일부 후보진영에서 항의하자, 선관위원들의 순회를 중단시키고 선관위 사무실로 복귀시켰다. 

죽정동 대천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장은 개표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채 투표함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2신] 오후 12시 

왼쪽부터 김기호 보령시장 후보(박미란 여사)와 이시우 보령시장 후보(서석순 여사)가 투표하고 있다.

보령시장 후보자들은 오전 모두 투표를 마치고, 각자의 선거사무소 등에서 투표율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김기호 보령시장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대천중학교에 마련된 대천4동 제2투표소에서 박미란 여사 등 가족들과 함께 투표를 마쳤으며, 이시우 보령시장 후보는 대천초등학교에 마련된 대천1동 제2투표소에서 서석순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이에 앞서 양창용 보령시장 후보는 오전 9시 대남초등학교에 마련된 대천2동 제2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양창용 후보가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1신]

왼쪽부터 신준희 보령시장 후보(부인 백용진 여사)와 임세빈 보령시장 후보(부인 이용자 여사)가 2일 아침 일찍 한 표를 행사했다.

앞으로 4년동안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이끌어 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에 들어가 오전 8시 현재 보령시는 전체 유권자 85,687명 중 4,544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5.9%를 기록하고 있으며,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공식 선거운동 마감일인 어젯밤 늦게까지 지지를 호소했던 각 후보자들도 아침일찍 서둘로 투표장으로 향해 한 표를 행사하고 각 선거사무소로 돌아가 투표율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신준희 보령시장 후보는 오전 7시 명천초등학교에 마련된 대천4동 제4투표소에서 백용진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고,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와 임세빈 보령시장 후보도 오전 7시 30분경 투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