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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두 시장 유세 첫날부터 공방
申, "보령발전 위해 다시 한번"...李, "공무원 비리 책임 사퇴해야"
2010년 05월 21일 (금) 11:22:52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 '신준희-이시우' 전 현직 시장 출신의 두 후보가 민선 4기 성과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선공에 나선 쪽은 이시우 전 시장측.

이시우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옛 대천역광장에서 열린 첫 유세에서 "이시우로 바꿔야 보령이 확 바뀐다"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시우 보령시장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 첫 유세에서 보령시정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시우로 바꿔야 보령이 확 바뀐다”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옛 대천역 광장에서 유세전을 펼치며 “신준희 시장이 재임하던 지난4년간 5명의 공무원이 구속됐다”면서 “시장으로 당선되면 공직기강확립, 부정부패척결, 흔들리는 보령시정을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신준희 시장은 지난 4년전 같은 당 김기호 백낙구 두 후보에게 이번이 마지막 출마라며 도움을 요청해 놓고 또다시 출마를 했다”라며 “보령시의 수장으로 재임하면서 발생한 공무원 비리 등에 책임을 통감하고 후보를 사퇴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세종시 문제를 가지고 충청인을 희롱하고 있다”며 “오는 6월2일 충청인의 자존심을 세워줄 선진당의 모든 후보를 당선시시키는 선거혁명을 이뤄내자”고 한나라당에 날을 세웠다.

특히 “보령을 제대로 바꾸기 위해서는 이시우가 당선돼야 한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다”며 “이시우가 시장으로 당선되는것은 이시우 개인의 승리가 아닌 선진당의 승리요, 보령시민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류근찬 의원은 “신준희 후보가 재임하던 지난 4년간 무려 5명의 공무원이 수뢰혐의로 구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신 후보는 보령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시장후보직을 사퇴 할 것”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이어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대통령선거까지 선거를 여러번 치러봤지만 이번 선거를 앞두고 예감이 너무 좋다”면서 “자유선진당 후보들이 한사람의 낙오없이 100% 당선될 수 있도록 보령시민과 당원 여러분께서 성원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준희 현 시장은 지난 4년간의 발전이 멈춤 없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맞받았다.

신준희 후보는 이날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첫유세를 통해 보령시민들에게 "보령을 인구 20만의 자족형 기업도시로 말들 것"을 약속했다.

“다시 한 번 신준희를 뽑아 주신다면 보령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준희 보령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 첫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준희 후보는 20일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4년전 시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보령시장으로 당선됐다”면서 “보령발전만이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난 4년간 쉬지않고 열심히 일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보령시민들의 판단은 언제나 현명했다”라며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닌 일 잘하는 사람을 시장으로 뽑아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고 당선을 확신했다.

신 후보는 이어 “보령시장으로 다시 한 번 당선이 된다면 향후 4년간 1백개의 기업을 유치해 시민들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인구 20만의 기업형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며 다섯가지의 공약을 제시했다.

교육부분은 지역 명문고등학교 육성과, 반드시 4년제 정규대학교를 유치해 보령 학생들이 대학을 가기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을 막겠다고 약속했다.

농민들을 위해서는 “쌀값 폭락으로 농민을이 괴로움을 겪고 있다”며 만세보령공동브랜드 홍보를 강화해 부자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산업종사자를 위해 종사자들이 도로에서 위험하게 어구 손질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대천항 인근에 5만평 규모의 어구수선장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옆에 대형 주차장을 건설해 재래시장의 상인과 시민들의 편의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보령경찰서가 이전하면 경찰서 부지에 500석 규모의 시립도서관을 설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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