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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예비후보, 남부 도의원 출마 선언

‘로데오거리’ 조성 등 공약

2010년 05월 09일 (일) 14:29:03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이기원 예비후보(40.국민중심연합)가 지난 6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남부)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기원 예비후보는 이날 “보령은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지역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신뢰를 상실한 기존 남부 도의원 후보들에게 실망한 보령시민들의 여망을 담아 시민들의 바람이 결코 헛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경리의 소설 ‘토지’에 나오는 조준구에 빗대 자유선진당을 맹비난하면서 “비록 국민련이 당세가 약할지라도 신의를 저버리고 유리한 정당을 기웃거리거나 뒤로 숨지않고 도민과 시민들이 진정성을 알아줄 때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원 예비후보는 동대동과 명천동 일대에 로데오거리를 조성해 젊은층을 유인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에 다이빙대와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인상적인 관광보령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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