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용 보령시장 예비후보(42.무소속)가 지난 7일 “시민이 주인이고 시장과 공무원은 머슴임을 증명해 보이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양창용 예비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공무원 인사에 시민 추천제와 벌점제를 도입해 성실하고 시민들에게 친절한 공무원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민추천제와 벌점제로 보령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임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보령시 인구통계는 고무줄 인구”라고 지적하면서 “시청 통계와 통계청 인구가 제각각이어서 믿을 수가 없다”면서 “다시 읍으로 돌아가는 한이 있어도 투명하게 보령시 인구를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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