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 보령시제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신재원 예비후보(67.한나라당)이 22일 대천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신재원 예비후보는 이날 “인구 밀집지역인 죽정동 주민들이 출퇴근때마다 겪고 있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봉황산 터널을 개통해야 한다”며 “특히,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은 대남초등학교를 외곽으로 이전함으로써 재래시장을 비롯한 구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봉황산 일대 약 20만평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홍보지구 일부를 산업용지와 관광용지로 변경해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재원 예비후보는 “충남의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한 보령을 더 이상 충청도당에 맡길 수 없다”면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정치인들보다 확실하게 일할 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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