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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개최

태안해경, 해양환경의 중요성 키워주기 위해

2010년 04월 20일 (화) 10:00:49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지난해 5월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4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는 오는 5월 1일 오후 1시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제5회 해양경찰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응모된 그림은 (사)한국미술협회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해양경찰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보령시장, 보령교육장 등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참여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각 학년별로 심사를 실시해 학년별 실력차이로 인한 불평등을 없애는 한편, 많은 어린이들이 수상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태안해양경찰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태안해양경찰서(041-675-5052)로 문의하면 된다.

해경 관계자는 “향후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해양오염 방지활동을 각금 시민단체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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