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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시장 후보에 '신준희' 확정

충남도당 공심위, 남부 도의원은 최종 결론 못 내려

2010년 04월 16일 (금) 22:17:19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16일 제3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오는 6월 지방선거 보령시장 후보로 신준희 현 시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당 공심위는 당초 신준희 현 시장과 김기호 예비후보와의 여론조사 80%와 면접 20%를 반영하기로 한 바 있으나, 이날 여론조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심위 관계자는 "신준희 시장이 여론조사와 면접에서 모두 앞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공심위 규정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당협 차원에서 추천했던 김지덕 예비후보의 남부 도의원 공천은 백낙구 예비후보가 제기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추후 재심의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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