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았던 한나라당 제2선거구(남부) 도의원 후보로 김지덕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한나라당 보령.서천당협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김지덕 예비후보가 핸디캡(8.9%)를 넘는 지지도를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령.서천 당협이 여론조사기관인 KT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약 16,000여명의 표본샘플 중 984명이 응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세부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당협 등의 요구에 따라 시장에서 도의원으로 선회했던 백낙구 예비후보의 향후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